마북연구소 사측 설명회 보이콧 — 본사에 이어 오늘도 함께 섰습니다
2026-05-12
2026년 5월 12일(화),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는 어제 본사 설명회 보이콧에 이어, 오늘 마북연구소에서 열린 사측 설명회에도 보이콧으로 응답했습니다.
회사는 어제와 오늘, 본사와 마북연구소에서 잇따라 램프사업부 매각·전적 관련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이 그동안 요구해 온 — 매각 기준·고용보장·근로조건 승계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은 끝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자료 한 장, 일정 한 줄로 결정을 통보하는 자리는 더 이상 “설명”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리에 앉지 않았습니다. 대신 강당으로 향하는 로비와 복도 양 옆에 도열해 손피켓으로 답했습니다. “기만적인 설명회 중단하라”, “근로계약은 모비스화”. 설명회장 안은 비어 있었고, 우리의 목소리는 강당 바깥에 분명히 남았습니다.




* 현장 공유용 사진입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이며, 식별 가능 요소를 최소화해 게시했습니다.
우리가 요구합니다
- 기만적인 설명회 중단하라
- 근로계약은 '모비스'화 — 강제 전적 거부한다
- 밀실 매각 중단, 노동조합과 대화하라
-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
이틀 연속 보이콧은 한순간의 항의가 아니라, 회사가 “진짜 설명”을 가져올 때까지 우리가 자리에 앉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설명회장 안이 비어 있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한 답은 없습니다. 사무연구직지회는 본사 앞 1인시위와 함께, 매각 철회와 고용안정·근로조건 승계에 대한 책임 있는 협의를 끝까지 요구하겠습니다.
현대모비스 구성원은 하나입니다. 사무연구직과 생산 현장이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목소리를 낼 때, 회사는 비로소 우리의 말을 듣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자리에 앉지 않았습니다. 함께 서는 우리가 늘어날수록, 회사는 우리의 기준을 더 분명하게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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