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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
알림

본사 앞 1인시위 10일차를 진행했습니다

2026-05-14

2026년 5월 14일(목),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는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 릴레이 1인시위 10일차를 진행했습니다.

시작한 지 어느덧 열 번째 날입니다. 출근길과 점심시간, 본사 출입구를 오가는 구성원들에게 폼보드와 QR을 통해 지회의 입장을 차분히 알렸습니다. 첫날 들었던 폼보드를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들고 서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미래차 핵심기술과 구성원의 고용안정이 걸린 사안에 대해, 회사는 아직 노동조합에 설명 가능한 기준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일차 폼보드에도 어김없이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하라”, “밀실 매각 중단, 노조와 대화하라”, “일방적인 강제 전적 우리는 거부한다”,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는 네 가지 요구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폼보드 아래에는 “통상의 금기 깨고 일어선 사무연구직, 매각 철회까지 투쟁한다”는 문구를 함께 적었습니다. 답이 올 때까지 우리의 기준을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진행한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 1인시위 10일차 모습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 릴레이 1인시위 10일차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진에 나온 모든 사람의 얼굴·뒷모습 식별 가능 부분은 스마일 표시로 가림 처리했습니다.

우리가 요구합니다

  •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하라
  • 밀실 매각 중단, 노조와 대화하라
  • 일방적인 강제 전적 우리는 거부한다
  •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열 번째 날입니다. 사무연구직이 본사 앞에 폼보드를 들고 선다는 건, 회사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통상의 금기를 깨고 같은 자리에 다시 서는 이유는, 한 부서의 매각이 결국 회사가 구성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협의하는 회사가 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관련 보도

증권경제신문 · 2026-04-29

지회의 본사 앞 1인시위 시작 사실과 함께, 램프사업부 매각이 미래차 핵심기술·고용안정 사안임을 짚고, 사무연구직과 생산 현장 양쪽으로 갈등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흐름이 정리된 기사입니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

현대모비스 구성원은 하나입니다. 사무연구직지회는 본사 앞 릴레이 1인시위를 멈추지 않고 이어가며, 생산 현장 조합원들과의 연대, 법률 대응 검토, 교섭 요구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매각 철회와 고용안정 쟁취까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열 번째 날에도 한 명이 섰습니다. 옆에 함께 서는 동료가 늘어날수록, 회사는 우리의 목소리를 더 분명하게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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