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앞 1인시위 1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2026-05-18
2026년 5월 18일(월),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는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 릴레이 1인시위 12일차를 진행했습니다.
주말을 지나, 새 한 주의 첫 출근일에도 같은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출근길과 점심시간, 본사 출입구를 오가는 구성원들에게 폼보드와 QR을 통해 지회의 입장을 차분히 알렸습니다. 주말이 지났다고 사안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미래차 핵심기술과 구성원의 고용안정이 걸린 문제에 대해, 회사는 여전히 노동조합에 설명 가능한 기준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일차 폼보드에도 어김없이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하라”, “밀실 매각 중단, 노조와 대화하라”, “일방적인 강제 전적 우리는 거부한다”,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는 네 가지 요구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폼보드 아래에는 “통상의 금기 깨고 일어선 사무연구직, 매각 철회까지 투쟁한다”는 문구를 함께 적었습니다. 답이 올 때까지 우리의 기준을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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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부터 오늘까지 · 12일째 같은 자리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폼보드를 들고 섰습니다
4월 29일 첫날부터 5월 18일 오늘까지, 본사 앞에 서 온 12일의 기록입니다.
한 장 한 장이 한 명의 출근, 한 번의 점심시간, 한 번의 퇴근길입니다.
답이 올 때까지 같은 자리에서 같은 메시지를 반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요구합니다
-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하라
- 밀실 매각 중단, 노조와 대화하라
- 일방적인 강제 전적 우리는 거부한다
-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열두 번째 날입니다. 사무연구직이 본사 앞에 폼보드를 들고 선다는 건, 회사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통상의 금기를 깨고 같은 자리에 다시 서는 이유는, 한 부서의 매각이 결국 회사가 구성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협의하는 회사가 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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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구성원은 하나입니다. 사무연구직지회는 본사 앞 릴레이 1인시위를 멈추지 않고 이어가며, 생산 현장 조합원들과의 연대, 법률 대응 검토, 교섭 요구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매각 철회와 고용안정 쟁취까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날에도 한 명이 섰습니다. 옆에 함께 서는 동료가 늘어날수록, 회사는 우리의 목소리를 더 분명하게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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